하나님의 주권

히브리서나 요한계시록을 통해 본 기독교인들의 삶은 그야말로 목숨을 내건
신앙생활이었습니다. 당시 사회적 메카니즘인 상인조합에 가입을 해야하는데 로마황제를
숭배할 수 없었던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생계의 위협을 받음은 물론이고, 짐승의 밥이 되는
일들이 자행되었습니다. 마치 온 세상을 로마황제가 지배하는 것처럼 보였고 그것은
영원할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일들은 하나님의 허락하심 아래에서 이루어지고 있고, 장래에 일어날
모든 일들조차도 하나님의 주권을 펼치시고 확증하는 모습임을 계시록의 하늘보좌
환상은 보여줍니다. 하나님을 대적하고 높아진 모든 악한 권세를 하나님은 발로 밟을
것이고 멸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완성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이런 상황들속에서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주권을 믿으십니까?
하나님의 주권을 믿는 성도의 일상의 삶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기에 죄를 미워하고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일까를
갈망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믿기에 이해할 수 없는 말씀에도 순종합니다.
하나님의 주권의 교리는 성도들에게 무한한 위로와 평안을 누리게 하십니다.
사랑하는 샘물가족 여러분! 우리의 마음을 불안하게 하고 두려워 떨게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하늘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을 믿음의 눈으로 보십시오. 우리가 어떤 형편,
처지에 있든지, 그 삶의 무게와 두려움이 우리를 짓누를 때, 분노와 낙심으로 힘들때마다
우리의 눈을 들어 하늘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주권을 가지시고 온 세상과 내 인생의 모든 문제를 다르시고 통치하신다는 것을
보게 해주시기를 간구하십시오. 거기서 평안과 위로를 누리며, 나아가 하나님께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